파주 저수지서 익사자 유품 수중 수색하다 숨져
고(故) 구성수 상사는 2014년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해 9공수특전여단 특수임무대 의무담당관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구 상사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전시에는 해상척후요원, 재난 시에는 탐색구조 잠수요원으로 활약하는 특전 요원이 됐다. 구 상사는 지난 5월 17일 경기도 파주시 애룡저수지에서 발견된 익사자의 유품을 수중 수색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 긴급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동료들은 그를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체력훈련으로 어떤 임무에도 즉각 투입될 준비를 갖췄던 '영원한 특수작전 요원'으로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