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금 규모를 결정하는 한·미 간 3차 협상이 국내 좌파 단체들의 '인상 반대' 시위 속에서 18일 서울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외교부는 이날 "정은보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수석대표 등 한·미 대표단이 오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3차 협상을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수석대표인 드하트 국무부 안보협상·협정 담당 선임보좌관이 지난 5~8일 비공식 방한해 국내 여론을 살펴보고 간 지 10일 만이다. 양측은 분담금 규모와 내역을 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