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종영한 한 인기 드라마가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다. '평범한 영웅이 기적을 만든다'는 내용에 한 사고 영상을 자료화면으로 썼는데, 그 사고의 실제 주인공이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 좋은 뜻인 건 알겠으나 당사자에겐 다신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었던 것이다.한번 방송에 나가기도 어렵지만, 뜻하지 않게 등장해 탈인 경우도 종종 있다. 예전 한 공중파 보도국에서 일할 때였다.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와 "어느 어느 자료화면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했다. 평범치 않은 일이라 이유를 물으니, 사연인즉 이랬다. 몇 년 전 애인과 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