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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영준이의 6년 된 가방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지난 4일 경남 김해에서 송영준(18)군을 만났다. 영준이가 들고 있는 성적표는 만점이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으로 김해외고에 입학해 전교생 127등 중 126등에 그쳤던 영준이가 전국 1등이 됐다. 영준이는 "'수능 만점'의 행운을 가져다준 부적"이라면서 가방에 매단 장식을 보여줬다. 부적보다 낡은 가방에 눈길이 갔다. 오래 써서 천 구석구석이 뜯어지고 가방 손잡이는 해져서 덜렁거렸다. 중학교 입학 선물로 고모가 사줬는데 6년간 매일 들고 다녔다. 영준이는 수능 보는 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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