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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나폴레옹, 말 위에 앉아 권력을 뽐냈다

말의 마지막 노래울리히 라울프 지음|강영옥 옮김|까치463쪽|2만3000원프랑스혁명을 주도했던 로베스피에르는 끝없이 이어지는 피의 숙청에 질린 이들의 반발로 그 자신도 단두대에서 목이 잘렸다. 위험을 느낀 측근 조르주 쿠통은 그에게 "말 등에 올라 민중을 이끌라"고 권했지만 로베스피에르는 "나는 말을 탈 줄 모른다"며 거절했다. 그는 혁명 완수에 필요한 것은 말 등에 오르는 권위가 아니라 혁명의 당위를 역설하는 언어라고 믿었다.로베스피에르가 죽고 혁명의 종착지에서 권력을 거머쥔 나폴레옹은 기마(騎馬)의 정치적 의미를 꿰뚫어봤다.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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