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미국팀 선수들과 가족·캐디는 현지 시각 9일 낮 12시 30분쯤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에 도착했다. 바하마에서 타이거 우즈(44)가 주최한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7일 마치고 비행기에 올라탄 지 26시간 만이다. 멕시코에서 주유하기 위해 1시간 이상 머물렀고 바람 영향으로 더 늦어졌다.1만 마일을 날아와 10일 기자회견에 나선 우즈는 "호화로운 깡통 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다 함께 잡담도 많이 하고 카드 게임도 실컷 했다"고 말했다. '호화로운 깡통'이란 단체로 전세 낸 보잉 777 여객기를 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