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의 문화사선물은 단순히 물건을 주고받는 것을 넘어 뜻을 전하는 매개이기도 하다. 물자가 부족했던 근대 이전 사회에서 선물은 빈한한 일상을 보완하는 경제 방식이기도 했다. 음식과 문구류, 의복과 가축 등 생활에서 필요한 물건들이 선물로 사용되었다. 임금이 신하에게 내리는 술잔과 도검, 벗에게 보내는 종이와 벼루 등에는 사회적 상징이 담겨 있다. 김풍기 지음, 느낌이있는책, 1만5500원.사루비아화가 강익중이 쓰고 그린 시화집. '나는/ 셋 중에/ 삼등이 좋다/ (중략)/ 지하철 자리싸움에서/ 뷔페식당 생선회 앞에서/ 자꾸 바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