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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권 임기 중에 정권 찬양 역사 교과서, 교육도 막장

내년 3월부터 사용할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보면 어처구니없는 내용이 한둘이 아니다. 교과서 8종이 모두 유엔이 대한민국을 '한반도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한 사실을 뺐고, 북한 정권의 3대 세습·인권 문제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해방 후 한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으로 서술해 정통성이 북한에 있는 것처럼 쓴 교과서도 6종이다. 교과서 대부분이 천안함 폭침을 아예 언급조차 않거나 '천안함 사건' 등으로 두루뭉술하게 표현했다. 북한 도발을 감춰버린 것이다. 한국이 이룬 기적적 경제성장·산업화 서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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