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6일 국회에서 주최한 '공수처법·선거법 저지 규탄대회' 참가자 수천명은 이날 국회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했다. 시위가 폭력 양상까지 띠면서 여의도 국회 일대는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국회 안팎에선 "국회가 아수라장이 된 건 여야 모두가 자초한 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여야는 과격 시위의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는 '네 탓 공방'을 벌였다.보수 성향 시민 단체 20여곳이 모인 '반(反)대한민국세력축출연대'는 이날 오전 한국당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좌파독재연장 선거법 반대' '문재인 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