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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종의 차이나 別曲] [69] 2020년 중국

화양(華陽)이라는 지명은 한국에도 흔하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여러 곳에 있다.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얻고자 하는 바람이 들어 있는 말이다. 본래는 중국 산시(陝西)의 화산(華山) 남녘을 일컫는다. 중국에서는 볕이 잘 드는 산의 남쪽을 양(陽)으로 적는다.유래는 이렇다. 약 3000년 전 주(周)나라 무왕(武王)이 적국 상(商)을 물리쳤다. 그는 전쟁을 끝내려는 뜻이 강했다. 그에 따라 전쟁에 동원했던 말을 화산 남녘에 방목하고 물자 운반에 썼던 소를 도림(桃林) 벌판에 풀었다. 그중 전쟁에 가장 긴요했던 말을 풀어놓은 일이 퍽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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