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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통기타가 저질 청년문화?… 스물두 살 양희은 "웃기지 말라" 일갈

통기타와 청바지(블루진), 생맥주(통·블·생). 1970년대 유신 체제 아래 청년들은 유행에 탐닉했다. 고고춤과 장발, 미니스커트가 인기를 누렸다. 식민지와 전쟁을 체험하지 않은 20대는 풍요를 즐기기 시작했다. 지식인들은 '신세대'의 출현을 주목했다. 교수·문학평론가 등 지식인 사회는 물론 '청년문화' 기수로 꼽히던 통기타 가수까지 뛰어들어 청년문화 논쟁을 펼쳤다.조선일보가 논쟁의 마당을 펼쳤다. 한완상 서울대 교수가 1973년 말 펴낸 '현대사회와 청년문화'가 도화선이 됐다. 한 교수는 "한국 청년들에겐 정당함과 부당함을 판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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