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20)과 임희정(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연장전에서 1대1로 맞붙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엎치락뒤치락해 온 이들은 특별한 관계로 얽혀 있다. 지난해 임희정이 올린 3승 중 2승은 박현경과 마지막 날 챔피언조에서 경쟁한 끝에 달성한 것이다. 박현경이 두 달 전 KLPGA 챔피언십에서 투어 첫 승을 올렸을 땐 챔피언조에서 같이 경기하던 임희정을 꺾고 역전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1라운드가 강우와 낙뢰로 취소돼 예비일인 13일 최종 3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