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인섭(68)씨의 개인전 '자연으로부터'가 서울 반포동 갤러리써포먼트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올해 완성한 신작 '자연으로부터―숲의 소리' 연작〈사진〉 20여 점으로 구성했다. 강원도 양양의 어성전 계곡 인근에 화실을 마련해 놓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숨소리를 느끼며 강렬한 색채로 형상화한 작품들이다. 이씨는 "화가는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볼 수 있어야 한다"며 "고요하지만 웅장한 자연과의 소통은 내 작업의 모티브"라고 했다. 무료. 일요일 관람은 예약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