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쯤 짙은 회색 방역복 차림의 경찰관 30여명이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들이닥쳤다.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이었다. 수색 작업은 교회 측 변호인이 도착한 오후 8시 40분 시작돼 자정을 넘겨서야 끝이 났다. 교회 서류를 하나하나 촬영하거나, PC에 저장된 내용을 경찰 이동식 저장장치에 복사하는 방식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우리가 확보한 자료에 교인 전체 명단이 들어 있는지는 돌아가 분석 작업을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앞서 교회 측은 이날 경찰이 법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오기 전까지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