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전세가를 조사하는 대표적 기관 두 곳이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이다. 그런데 이 두 통계 수치에 차이가 있다. 예컨대 지난 20일 발표한 주간 집값·전셋값(지난 13일 기준) 통계에서 감정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2%, 전세가는 0.12% 올랐다고 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은 각각 0.44%, 0.38%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최근 정부가 부동산 정책 효과를 설명할 때 수치가 낮은 감정원 통계를 인용하자, 정부가 유리한 숫자만 인용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런 논란이 계속되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