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열리는 윤여정 특별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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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를 새로 썼죠. 그녀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특별 회고전이 열립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특별 상영 프로그램 ‘윤여정: Youn Yuh-jung’을 현지 시간으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엽니다. 회고전에서는 윤여정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긴 작품 <미나리>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 <계춘할망>, <하녀>, <바람난 가족>, <죽여주는 여자>, <고령화 […]
배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사를 새로 썼죠. 그녀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특별 회고전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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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특별 상영 프로그램 ‘윤여정: Youn Yuh-jung’을 현지 시간으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엽니다. 회고전에서는 윤여정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안긴 작품 <미나리>를 시작으로 데뷔작 <화녀>, <계춘할망>, <하녀>, <바람난 가족>, <죽여주는 여자>, <고령화 가족>,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등 8편을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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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영화박물관은 회고전을 소개하면서 “한국 영화사에서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배우 윤여정의 회고전을 통해 50여 년 동안 그가 빚어낸 놀라운 작품을 기념하는 시리즈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많은 배우에게 상징적인 인물이자 롤모델인 윤여정은 자신이 연기하는 각 캐릭터에 대한 대담하고 솔직한 인식을 통해 스토리텔링의 경계를 계속 넓혀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시대를 초월해 영화적 유산에 기여한 윤여정의 다양한 작품을 조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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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전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되었는데요, 윤여정이 직접 현지 관객과 만나는 것입니다. 윤여정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아카데미영화박물관을 찾아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