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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시선으로 본 한국’ 사진 전시회


한국을 방문한 연해주 관광객들이 찍은 사진들을 한데 모은 사진 전시회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

한국을 여행하면서 받은 인상을 카메라에 담은 연해주 주민들의 사진 전시회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다고 인터넷 신문 ‘블라디보스토크 뉴스(ЕНВ)’이 전했다.

‘관광객의 시선으로 본 한국(Корея глазами туриста)’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에는 68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됐다. 전시회는 주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관과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사가 주최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앱을 통해 접수된 후 한국총영사관 홈페이지에서 최종 선정됐다.

프리즘으로 보는 러시아 여름

전시회 개막식에서 이석배 주블라디보스토크 한국총영사는 독창적인 사진들을 출품해 준 연해주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석배 총영사는 “관광은 한국과 러시아 극동, 특히 연해주 간의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 중 하나다. 우리 총영사관은 관광객 교류 확대를 위해 현지 당국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이를 통해 연해주 주민들이 한국의 문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은 다양한 시각에서 포착된 한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Press photo Press photo

알렉산드르 유로프 블라디보스토크 부시장은 “사진 응모자와 응모작품의 수를 볼 때 연해주 주민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이런 관심은 일방적이 아니다. 한국에서도 연해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진 후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문화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전시회가 앞으로 꾸준히 열리기를 바란다”면서 “동시에 한국에서도 러시아와 연해주를 방문한 한국인들이 자신이 받은 느낌과 인상을 소개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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