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은 추가 대북 제재를 거듭 시사해 대북 정책 방향을 놓고 온도차를 보였다.문 대통령은 이날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국도 북한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 성사의 '여건'으로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대화를 꼽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외국 정상을 만나 미국이 북한과 대화 의사가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