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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의 시간여행] [108] "舊正 쇠는 건 時局 외면한 한심한 작태" 정부, 방앗간·정육점 봉쇄 등 '방해 조치'

'구정(舊正)을 폐지하려는 정부 시책을 어기고 설날 철시하고 쉬는 업자들에겐 10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겠음. 구정을 앞두고 떡 방앗간 영업이나 소·돼지 도축도 금지함….'1950년 2월 3일 서울시가 발표한 구정 과세 금지 조치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며칠 뒤 서울시경국장은 '담화문'을 발표해 "설 전후 3일간 경찰을 총동원해 충무로·종로 상점가를 돌며 정상 영업을 제대로 하는지 감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옛 신문 지면을 통해 보면 대한민국 출범 후 음력설 폐지를 가장 강력하게 밀어붙인 건 1950년대 이승만 정부 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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