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상징하는 간판 타자가 빠졌어도 SK 와이번스는 굳건했다. 최 정이 목 담증세로 빠졌지만, 4번 타자 김동엽이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김동엽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의 중책을 맡아 제 몫을 100% 해냈다. 1회초 선취 타점에 이어 1-1로 맞선 3회초에는 2타점짜리 결승 2루타를 날렸다. 이날 김동엽은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최 정이 지난 19일부터 3일 연속 빠졌어도 SK가 공격력 약화를 느끼지 않을 수 있던 이유다. 결국 SK는 이날 5대1로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