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는 상식파괴자다.' 산업디자이너 김영세의 통찰입니다. 그는 '디자이너(designer)'에서 'de'를 '파괴하다(destruct)'의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그에게 'sign'은 '상식(常識)'입니다. 일례로 모양과 색, 부착 위치가 대동소이한 비상구 표시(sign)처럼 'sign'은 '안 바뀌는 것'의 상징일 테니까요. 'er'은 '자(者)'입니다.상식파괴자는 창의력과 혁신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즐기는 질문이 '만약에(What if)?'입니다. 이 질문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넘치는 신세계로 이어주는 비밀 통로('W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