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8번홀(파4)에서 6m 버디 퍼트를 성공한 타이거 우즈(43·미국)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했다.그 모습에 엄청나게 많은 갤러리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그 팬들 사이에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미주리주 주지사 등 유명 인사도 많았다. 우즈가 "이렇게 많은 갤러리를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였는데, 세인트루이스 사람들이 모두 골프장으로 몰려들었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13일 막을 내린 제100회 PGA챔피언십은 타이거 우즈(43·미국)가 타임머신을 타고 2009년 성추문 이전으로 돌아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