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강원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발생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天弓) 오발 사고는 정비 요원들의 정비 중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공군은 21일 "조사 결과 18일 오전 10시 38분쯤 정비 요원들이 천궁 유도탄의 발사대 기능을 점검하던 중 비정상 발사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천궁 정비 때는 유도탄에 연결된 작전용 케이블을 분리한 뒤 시험용 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그런데 사고 당시 정비 담당자들은 작전용 케이블이 연결돼 있는 상황에서 점검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공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