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과 '강제징용 배상' 사이… 文대통령의 딜레마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1일 남관표 신임 주일 대사를 만나 강제징용 문제 등에 대한 한국 측의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일본 정부가 징용 문제와 관련한 중재위원회 설치를 공식 요구한 데 이어 정상이 나서 이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야 한다"고도 했다. 양국 관계 경색 장기화에 따른 우리 정부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외교가에선 '극적 절충'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日 "文 대통령 나서라" 전방위 압박고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