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겨울, 미국 워싱턴에 살고 있는 사진작가 오향숙(52)씨는 신기한 꿈을 꿨다. 꿈속 그녀의 아파트엔 환한 빛이 가득했다. 그리고 흰옷 입은 동양인 남성이 누군가를 찾는 듯 아파트 안에서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그 남성과 오씨는 눈이 마주쳤고, 남성은 갑자기 오씨의 방으로 뛰어들어간 뒤 옷장에 숨었다.오씨는 아침을 먹으면서 남편에게 "정말 이상한 꿈을 꿨다"고 이야기했다. 꿈속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면 두려운 마음이 들기 마련이지만 그날 밤 꿈에선 눈까지 마주쳤는데도 전혀 무섭지 않았다.그런데 이날 아침식사를 마친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