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이명박 공소장 변경 허가…뇌물 혐의 금액 120억으로 늘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삼성으로부터 다스의 미국소송비를 대납받았다는 혐의와 관련해 재판부가 검찰이 신청한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 혐의 금액은 총 119억3000만원으로 늘었다. 기존 혐의보다 51억60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준영)는 21일 오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29차 공판을 열고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재판부는 "변경을 신청하는 공소사실에 대해 기존 공소사실과의 연관성·동일성을 보면 형사소송법이 정하고 있는 공소사실의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경우라고 인정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