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단 기득권층의 성폭력 행태를 고발하며 문학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최영미 시인(58)이 6년 만에 시집을 내놨다.이미출판사는 최영미 시인의 새 시집 '다시 오지 않는 것들'을 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최 시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드디어 시집이 나왔다"면서 "내가 지금 할 말이 많은데, 다 할 수 없어 답답하다. 이렇게까지 고생해서 낸 책은 처음, 그 이유는 나중에…"라고 말했다.그는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제목을 '헛되이 벽을 때린 손바닥'으로 하려다, 그럼 최영미의 모든 노력이 '헛되어' 질지 모른다고,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