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까지는 모든 대회가 '공부'입니다. 좌절할 시간도 아까워요."정영식(27·사진·세계 랭킹 20위)은 막 결승 진출이 좌절된 선수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침착했다. 그는 7일 오전 ITTF(국제탁구연맹) 코리아오픈 부산 대회 남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 마룽(세계 5위)에게 1대4로 졌다. 2세트를 따내는 등 초반 팽팽했으나 이후 공수에서 빈틈없는 플레이를 펼친 마룽을 넘지 못했다. 3·4위전이 없어 정영식은 공동 3위,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그는 "마룽이 너무 완벽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나름대로 성과를 확인한 대회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