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각) 진행된 그리스 총선에서 중도 우파 성향인 신민당이 전체 300석 중 158석을 차지하며 4년 만에 정권을 되찾게 됐다. 과반을 넘어 단독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압승이었다. 현재 144석을 가진 치프라스 총리의 좌파 정당 시리자는 86석으로 쪼그라들었다.신민당을 승리로 이끌며 차기 총리로 취임하게 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51·사진) 당대표는 그리스의 정치 명문가 출신이다. 아버지는 총리, 누나는 장관을 지냈고, 조카는 지난달 아테네 시장에 당선됐다. 그의 아버지는 경제부·외무부 장관을 거쳐 총리(1990~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