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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1204] 退溪家風의 靜坐

수신(修身)의 시작은 앉는 자세에서부터 비롯된다. 안동시 도산에 있는 퇴계 선생 종택을 방문할 때마다 종손이 꼭 꿇어앉아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1932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88세이다. 보통 사람은 10분 정도 꿇어앉아 있으면 발에서 쥐가 난다. 고령의 종손은 30~40분 정도의 시간을 무릎 꿇은 자세로 유지하면서 대담을 나눈다. 퇴계 종택은 여러 지역의 중·고등 학생들도 단체로 버스를 타고 와서 방문한다. 10대 중반의 청소년들은 90세 다 되는 종손과 상견례를 하고 30~4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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