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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1207] 企業人天下之大本

서울 을지로를 지나갈 때마다 직사각형의 돌에 새겨진 문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企業人天下之大本(기업인천하지대본)'이다. 중소기업은행(IBK) 빌딩 앞에 새겨진 돌비석의 글씨이다. 사농공상의 조선시대 서열을 전복시킨 문구이다. 상인(商人) 또는 상자(商者)라고 표현하지 않고 '기업인'이라고 굳이 표현한 대목도 의미하는 바가 있다. 한국은 이제 기업인이 주도하는 시대가 되었다. 천하의 대본이 된 것이다. 상자가 오로지 자기 앞의 사사로운 이익만을 추구하는 데 전력투구하는 자라면, 기업인은 자기 이익뿐만 아니라 공적인 이익도 생각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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