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좌우를 떠나 파렴치·철면피 장관을 어떻게 '수호'하나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주변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과 그 일가를 수호한다는 집회가 열렸다. 지난 주말 같은 곳에서 조국 지지 집회를 열었던 진보단체 등은 이날도 "조국 수호" "검찰 개혁"을 외치며 조 장관 일가 의혹을 부인하고 검찰 수사를 비난했다. 집회에는 "조국 장관님 함께하겠습니다" 등의 구호도 등장했고, "이렇게 깨끗한 가족 본 적이 있느냐"는 주장도 나왔다. '고마워요 조국' 등이 적힌 피켓을 든 사람도 있었다.장관 한 명을 두고 나라가 갈라진 채 주거니 받거니 식 집회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도 개탄스러운 일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