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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당신의 자녀가 가해자일 수 있습니다

"엄마, 제가 다른 학교 후배를 때렸어요. 그 후배가 저를 경찰에 신고했대요."2015년 6월 중학교 3학년 아들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친구의 동생을 때린 아이를 혼내줬다는 내용이었다. 엄마는 아들을 데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년여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경찰서, 검찰청, 법원 등을 오가야 했다.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됐다.그 과정에서 본인의 경험이 또 다른 학교폭력(학폭)을 예방하고 같은 일을 겪는 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랐다. 2017년 푸른나무재단 등에서 학폭 상담 자원봉사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그간 깨달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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